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철강

속보

더보기

최정우 포스코 회장 "해운·운송업 진출 생각없어…오해 풀렸으면"

기사입력 : 2020년05월15일 10:44

최종수정 : 2020년05월15일 10:4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분기 지나면 철강업계 저점 벗어나지 않겠나"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포스코 물류자회사 설립 관련, 물류·해운업계 진출 논란에 대해 "현행법상 포스코의 물류해운업 진출은 불가능하고 그럴 생각도 없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15일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성윤모 산업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3차 포스트 코로나 산업전략 대화'에서 기자들과 만나 포스코 물류자회사에 대해 "물류회사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포스코는 올초부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물류 통합운영 등 자회사를 설립하는 안을 검토해 왔다. 그룹 차원에서 물류 전문화, 고도화, 스마트화를 통한 물류 효율성 극대화 방안이 골자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 [사진=포스코]

그룹과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터미날 등에서 분산 운영되고 있는 물류기능, 조직, 인력을 통합하는 것이라고 포스코는 설명해 왔다.

하지만 해운업계는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포스코의 물류 자회사 설립이 국내 해운·물류생태계 보전과 상생발전에 저해가 된다는 주장이다.

최 회장은 이에 대해 "회사내 물류 업무인 제품, 원료 운송 기획 수립과 운송계약, 배선 지시하는 인력 100여명이 흝어져 있다"면서 "그 인력을 한곳에 모아 효율화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취지"라고 말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스마트화하면 운송업, 해운업계와도 시너지를 공유할 수 있지 않겠나하는 측면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간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소통을 못한 것 같다"면서 "충분히 소통이 안 되서 우리가 운송업, 해운업을 하는 것처럼 돼 있는데 이런 오해가 풀렸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또한 철강업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3분기를 지나면 저점을 벗어날 수 있지 않겠나"라고도 견해를 밝혔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