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 실내운영시설의 재개관을 앞두고 관계자 회의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말부터 휴관 중인 동해웰빙레포츠타운, 근로자종합복지회관 등 실내운영시설 2곳의 재개관을 위한 유관기관 관계자 회의를 전날 가졌다.
이날 회의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동향, 시설공단 운영(휴관) 현황, 개관 시 이용고객 축소 운영 방안 및 고객 이용수칙에 대한 내용과 재개관 시기, 운영방식, 이용형태 등 운영 전 분야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 회의.[사진=동해시청] |
시설공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침에 따라 지난 4월 24일 1차로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실외 운동시설을 개방했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지난 6일부터 천곡황금박쥐동굴을 재개장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코로나19의 지역 내 유입 방지를 위해 무릉계곡, 망상리조트, 종합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1일 3회 이상 자체 방역과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을 통해 지속적인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동해시 생활속 거리두기를 위한 2m 표시.[사진=동해시청] |
또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과 휴관시설 재개장에 따른 대응지침 및 매뉴얼 이행여부, 마스크착용 등의 위생관리 이행 여부 등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장덕일 동해시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향후 실내운영시설의 재개관에 대비해 생활 방역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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