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K팝가수 라나가 '창조영2020'에서 팀 배틀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라나는 지난 10일 방송한 '창조영2020'에서 하이파이브(Hihg Five) 팀에 속해 '렛 유어 브레딩 디사이드(Let Your Breathing Decide)' 무대를 선보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k팝가수 라나 [사진=하이씨씨엔터테인먼트] 2020.05.12 alice09@newspim.com |
라나는 당시 무대에서 자신의 매력을 한껏 뽐내며 중국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눈빛과 춤선 모두 가장 걸그룹 같았다는 호평 속에 팀 배틀에서 승리를 따냈다.
이외에도 프로그램 테마곡 '유 아 에브리띵 투 미(You Are Everything to ME)'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레슨 및 연습을 진행하는 내용이 방송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창조영2020'은 중국 텐센트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창조 101'에 이어 세 번째로 선을 보였다. 엑소 출신 루한, 황쯔타오, 에프엑스 출신 빅토리아가 멘토로 출연했고 전 시즌과 달리 데뷔 멤버를 7명으로 줄일 것으로 예상돼 한층 경쟁이 치열해졌다.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라나는 중국의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중국어도 준비해 왔다. 이번 출연을 계기로 한국과 중국, 나아가 아시아의 아이돌 가수로 부상할 채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라나는 지난해 6월 '테이크 더 휠(Take The Wheel)' 음반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KBS '안녕하세요'와 MBC every1 '비디오스타', JTBC '비정상회담'과 '지구형인간'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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