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박상연 기자 = 증평군이 코로나19로 2개월 넘게 운영을 중단했던 각종 시설들의 운영을 속속 재개한다.
증평군은 사회적거리두기 대책회의를 열고 11일부터 증평종합스포츠센터, 증평실내체육관, 증평생활체육관, 증평체력인증센터가 다시 문을 연다고 밝혔다.
증평군은 생활속거두기 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로 닫았던 공공시설에 대한 재개장을 시행하기로 했다.[사진=증평군] 2020.05.11 syp2035@newspim.com |
실내체육시설이 개장해도 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복식 경기 금지, 샤워실·탈의실 이용금지 등 이용에 제약이 따를 전망이다.
증평국민체육센터는 코로나19 추이를 살핀 뒤 이달 말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12일에는 김득신문학관 상설전시실과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문을 열고 손님을 맞는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은 개인 관람객에 한해 두레관, 문화체험관, 향토자료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체험 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1m 간격을 유지하는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15일에는 좌구산 휴양랜드가 운영에 돌입한다. 숙박시설과 캠핑장, 좌구산명상의 집, 줄타기 등 체험시설이 운영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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