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네이버와 카카오가 11일 예정된 정상근무 전환을 연기했다.
11일 네이버와 카카오에 따르면 양사는 정상근무 복귀 계획을 철회하고 당분간 전환근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분당=뉴스핌] 최상수 기자 = 경기도 분당 네이버 본사 2018.4.25 kilroy023@newspim.com |
네이버는 "부서별로 요일을 정해 주 2일만 출근하는 체제를 당분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 역시 "주당 하루 출근하는 순환근무제를 1주일 연장하고 다음주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네이버는 지난 2월 26일부터 재택근무를 시행해오다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전환근무제를 실시했다. 네이버의 본사 사옥은 최근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티맥스소프트 본사와 불과 2.8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 2월 26일부터 재택근무를 실시한 뒤 지난달 9일부터 순환근무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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