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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3년] 남은 2년 과제는? 코로나 경제위기·남북 교착국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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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코로나19 대응과 경제 문제에 총력전
성과 내야 할 남은 2년…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도전
촛불 혁명 이은 개혁 정부 상징성, 개혁 마무리도 과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집권 3년을 맞았다. 잘못된 관행과의 과감한 결별이라는 취임사로 시작한 문재인 정권은 이제 전반기 3년을 마무리하고 임기를 정리하는 집권 후반기로 들어선다.

현직 대통령의 탄핵이라는 전대미문의 사건 속에서 탄생한 문재인 대통령은 85%에 육박하는 역대 최고의 지지율을 유지하다가 경제 문제 및 소득주도 성장, 지지부진한 남북관계 등이 문제가 되면서 한 때 40%대까지 지지율이 떨어졌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2020.03.03 dedanhi@newspim.com

그러나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세 속에서 문 대통령의 재난 대처가 전 세계적인 호평을 받으면서 반전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임기 후반기임에도 지지율이 70%대에 진입하는 역사상 드문 대통령이 된 상태다.

문재인 정권의 중간 평가 성격이었던 4·15 총선에서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80석을 넘는 승리를 거두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역대 최초로 레임덕 없이 정권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문 대통령이 남은 2년 동안 남북관계, 코로나19 재난 상황 정리 등 민생, 사법기관 개혁이라는 과제를 잘 넘어야 성공한 정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달 9일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을 위한 산·학·연 및 병원 합동회의에 참석했다. [사진=청와대]2020.04.09 dedanhi@newspim.com

민생이 우선 "경제 실패하면 다른 것 성공해도 안돼"
   채진원 "집권층 부패와 오만도 경계해야 성공"

청와대는 이 때문인지 최근 코로나19 대응에 최우선적 대응을 다하고 있다. 청와대는 코로나 사태 발생 후 철저한 방역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대응에 나서고 있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이 문제다. 문재인 대통령도 연일 '경제 전시상황'이라며 "2분기 경제 성장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한 1분기보다 더 안 좋은 흐름이 예상된다. 전 분야 전 영역에서 끝을 알 수 없는 경제 충격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위기감을 토로한 바 있다.

정부가 총력전에 나서고 있는 만큼 전문가들도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대응이 어떤 성적을 거두는지에 따라 문재인 정부 후반기에 대한 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봤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항공 등 기간산업이 타격을 입었다.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항공기들이 멈춰 서 있다. 2020.03.02 mironj19@newspim.com

박상병 인제대 정책대학원 교수는 "후반기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민생으로 여기서 실패하면 다른 것을 성공해도 효과가 반감된다"면서 "모든 개혁 성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민생 관련 개혁 조치는 앞으로 대대적으로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 교수는 이와 함께 사법권력 개혁 및 남북관계도 중요한 과제로 분석했다. 박 교수는 "문재인 정부는 상징적으로 개혁 혁명 정부"라며 "검찰개혁과 사법 개혁 등 권력 개혁 조치를 통해 국민의 손으로 권력을 환원하는 작업을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북관계는 우리 정부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이 신경을 써야 한다"며 "다만 트럼프 대통령 재선 이후 3차 북미 정상회담 등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면 어마어마한 성과는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연구소 교수는 현재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 결집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 앞에서 국민들이 결집한 것"이라며 "이같은 상황은 상당 기간 더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채 교수는 남은 문재인 정부 기간 동안 올 수 있는 위기요인에 대해서는 경제 문제와 집권층의 오만과 이로 인한 부패 문제를 꼽았다.

그는 "경제 위기의 문제가 지속되면 쉽지 않을 수 있는데 집권 후반기에서 성과를 내야 한다는 조급증이 밀어붙이기로 이어지면 오만하다는 평가와 함께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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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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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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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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