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KB·삼성·씨티 협업…일 평균 9200장 신청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카카오뱅크 제휴 신용카드가 출시 열흘 만에 10만장을 돌파했다.
8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씨티카드와 협업해 지난달 27일 출시한 제휴 신용카드의 신청건수가 지난 7일 10만장을 넘어섰다. 일 평균 신청건수는 9200장 수준이며, 지난달 29일 하루에만 1만6000건 이상 신청이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카카오뱅크 제휴 신용카드가 출시 열흘 만에 10만장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카카오뱅크] 2020.05.08 milpark@newspim.com |
카드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라는 전언이다. 카카오뱅크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고객반응조사에서 응답자의 72%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응답자의 89%는 제휴 신용카드를 주변에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신청절차가 간단한 정보 입력과 카카오뱅크 인증을 거치면 끝나고, 첫 '라이언(Ryan)' 신용카드로 카드사별 특색있는 디자인과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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