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9년 맞은 NS홈, 생활 속 거리두기에 기념 행사 생략
그 대신 직원 포상 및 기념 선물 개인별 전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는 7일 창립 19주년을 맞아 "고객 마음으로 끝없는 도전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도 대표는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매년 진행했던 창립 기념식을 생략하고 그룹 웨어에 창립 기념사를 공개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 [사진=NS홈쇼핑] |
그는 창립 기념사를 통해 "오늘날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라며 "올해는 상품 차별화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중심 성장을 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홈코노미(Homeconomy)와 언택트(Untact) 소비의 확산 속에 위기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도 대표는 직원에 대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그는 " 코로나19의 확산 속에서도 NS임직원은 고객과 협력사에 대한 신뢰 추구를 멈추지 않았다"며 "적극적인 사내 방역과 비대면 업무의 조기 정착 등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격려했다.
NS홈쇼핑은 장기근속자 포상과 임직원 기념 선물을 마련해 지난 4일 개인별로 전달했다. 올해는 15주년 근속자 15명, 10주년 근속자 26명 등 41명이 장기근속 기념패와 순금열쇠를 받았다.
한편 NS홈쇼핑은 '세계 최초의 식품전문 홈쇼핑'으로 2001년 5월 7일 창립했다. 그동안 먹방, 쿡방, 가정간편식 등 트렌드를 선도하며 식품 산업을 개척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는 TV홈쇼핑을 비롯해 T커머스(NS샵플러스), 온라인몰(NSmall), 카탈로그(NS쇼핑북)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nrd81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