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일 만에 비료공장 준공식에 나타나 건재를 과시했으나 북한은 관련 사진을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국의 뉴욕타임스(NYT)는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함으로써 건재를 과시했으나, 관련 사진이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1일(한국시간) 노동절을 맞아 순천린(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간 김 위원장은 대중앞에 나타나지 않아 건강이상설이 불거졌었다. 지난달 11일 북한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한 이후 일이다. 특히 지난달 15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 행사에 참석치 않아 건강이상설이 증폭됐었다.
NYT는 김정은 위원장이 20여일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건강이상설을 불식시켰으나 아직 비료공장을 시찰하는 사진이 공개되지 않았으며, 자체적으로 조선중앙통신의 보도를 확인할 수는 없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해 첫 공개행보로 경제부문을 선택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순천인 비료공장 건설 현장을 현지지도 했다고 7일 보도했다.[사진=조선중앙통신] 2020.01.07 noh@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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