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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 코로나] 빌 게이츠 "백신 1년 내 양산도 가능...최대 2년 소요"

기사입력 : 2020년04월27일 14:29

최종수정 : 2020년04월27일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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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의 품질보다 횟수에 치우쳐 오판하면 안 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이르면 1년 안에 코로나19(COVID-19) 백신을 대량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사진=블룸버그]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게이츠는 이날 CNN방송의 '파리드 자카리아 GPA' 프로그램에 출연해 "모든 것이 완벽하게 진행된다면 1년 안에 (백신) 대량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며 "최대 2년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오는 9월 백신 개발 돌입 가능성에 대해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과 나는 18개월이라고 지속해서 말해왔다"며 사람들에게 너무 높은 기대감을 주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게이츠는 최근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약 400억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이 모든 초점을 코로나19에 둘 것이라며 지금까지 재단은 2억5000만달러를 코로나19 대응에 지출했고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7종을 선정, 각각 생산 공장 구축을 후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밖에 게이츠는 단순히 코로나19 검사 횟수에 치우쳐서 오판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검사 횟수에 치우치다간 검사 체계에 실수나 불협화음을 과소평가한다"며 "검사 대상이 아닌 사람들이 검사받거나 24시간 이내에 결과를 받지 못한다면 그 어떠한 검사도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다"고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 내 누적 검사 횟수가 500만건이 넘었다. 이는 그 어떤 국가 보다 많은 수치"라고 언급한 바 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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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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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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