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박상연 기자 = 음성군은 생활인프라 개선과 산업단지 근로자 등을 위해 총사업비 430억을 투입해 문화·체육복합시설 3곳 건립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이 추진하는 체육시설은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해 금왕 산업단지 개방형 체육관, 맹동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등이다.
음성군청사 전경[사=음성군]2020.04.27 syp2035@newspim.com |
군은 이를 위해 국민체육진흥기금 120억원, 충북도비 114억5000만원, 군비 195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음성읍 신천리 음성 생활 체육공원 예정부지 내 위치한다. 사업비는 18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000㎡에 지상2층, 지하1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금왕 산업단지 개방형 체육관은 금왕읍 오선리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하며, 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연면적 4500㎡ 지상2층, 지하1층 규모의 실내체육관을 조성한다.
또한 맹동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는 혁신도시 내 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900㎡, 지상2층, 지하1층 규모로 수영장 및 실내체육관 등이 갖춰진 체육센터를 건립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공공 체육시설 3개소는 모두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쳐 건축설계 공모를 진행 중으로, 오는 12월 착공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신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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