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2세 여아가 26일 양성확진을 받았다. 이 여아는 확진자의 접촉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 여아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추가 감염 차단을 조치하고 있다.
2세 여아의 추가 확진으로 26일 오전 0시 기준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6846명으로 늘어났다.
전날 하루 38명의 환자가 퇴원해 누적 완치자는 6112명으로 늘어나 89.3%의 완치율을 보였다.
대구지역 확진자 중 병원 입원환자는 576명으로, 전국 47곳의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며, 77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소치료를 받고 있다.
확진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나 병원 입원을 대기하는 환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밤사이 70대 여성 확진자 1명이 숨져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모두 163명으로 늘어났다.
대구지역의 총 확진자 6846명의 감염유형은 신천지 교인이 전체의 62.2%인 4261명으로 집계됐으며 고위험군 시설·집단 540명(7.9%/사회복지생활시설 24, 요양병원 301, 정신병원 215), 기타 2045명(29.9%)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확진검사[사진=뉴스핌DB] 2020.04.26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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