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전력 경남본부는 개학 연기로 농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 재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100세트를 구매해 창원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경남 한국전력 경남본부 전력관리처장(오른쪽)이 24일 창원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100세트를 기증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전력 경남본부] 2020.04.24 news2349@newspim.com |
이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활성화 및 취약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구입한 것이다.
기부된 농산물 꾸러미는 장애인, 독거노인을 비롯한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현호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농업인과 취약계층의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이웃들에게 사랑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