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대형폐기물 인터넷 및 모바일 신고 시스템을 구축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동 지역을 중심으로 시험 가동을 거쳐 장·단점을 보완한뒤 7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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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 전경 [사진=이형섭 기자] |
배출신청 방법은 시스템에 접속해 배출자 이름과 연락처 등을 입력하고 수수료 결제 후 신고필증을 출력해 부착 또는 신고번호를 기입해 지정한 장소에 내놓으면 확인을 거쳐 수거하는 방식이다.
대형폐기물 인터넷 신고 시 신고품목과 수량이 다르거나 폐기물에 접수번호가 기재되지 않은 경우 수거가 되지 않는다.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기존 방문접수와 인터넷 접수 병행으로 시민편의 증대, 업무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 증가, 대형폐기물 배출자료 정확성 확보 등이 기대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인터넷 배출신고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어 시민들의 생활편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