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대전시가 지역화폐 이름을 '온통(On通)대전'으로 정하고 5월 중순 출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지역화폐 명칭 공모를 통해 접수된 6566건 중 '온통대전'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4.20 rai@newspim.com |
온통대전은 '모두, 전부'를 뜻하는 순 우리말 '온'과 '소통과 통용'을 뜻하는 '통(通)', 큰돈을 의미하는 대전(大錢)을 결합한 명칭이다.
대전시 지역화폐는 스마트폰 앱에서 월 최대 10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고 최대 15%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름을 결정한 만큼 브랜드 정체성(BI)과 카드 디자인을 빠른 시일 내 확정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대전시 지역화폐 운영은 하나은행이 맡으며 발행규모는 연간 5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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