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동부권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일자리거점센터 '잡스퀘어'가 5월중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16일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전남도와 공사는 광양만권 지역 구직인재들의 취업을 돕고, 중소기업들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지역 일자리거점센터인 '잡스퀘어'를 구축·운영키로 했다.
맞춤형 지역 일자리거점센터인 잡스퀘어 관련 안내 포스터 [사진=항만공사] 2020.04.16 wh7112@newspim.com |
잡스퀘어는 광양시 소재 LF스퀘어 가든동 4층에 약 297㎡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교육공간, 스터디룸, 면접지원 및 편의시설, 정보공유센터 등을 갖춘 일자리 문화공간이다.
공사와 도는 지난해 고용노동부의 '지역 고용 혁신프로젝트' 사업에 '잡스퀘어'를 공동으로 기획해 응모했으며, 사업심사를 거쳐 지난달 최종 선정됐다.
일자리거점센터 '잡스퀘어'는 일자리사업간 연계를 통해 지역 구직자들을 위한 '일자리 찾아주기', 지역 중소기업들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이어주기' 등의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차민식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지역 일자리 시장을 지원하고, 새로운 일자리 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는 공사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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