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제품 대비 필터‧에너지소비효율‧소음 등 높아
벽걸이‧스탠드 겸용 듀얼 타입…공간 활용 용이해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는 성능을 대폭 강화한 2020년형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제품명: AP-1220F)'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제품명: AP-0817Y)와 비교해 가격은 같지만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2020년형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는 기존 제품인 AP-0817Y와 달리 '에어매칭필터 서비스'가 제공된다. 에어매칭필터 서비스는 집마다 공기 질이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했다.
고객이 하트서비스(위생관리 서비스) 이후 발송되는 알림톡에서 계절, 상황, 공간에 따라 필요한 필터를 선택하면 두 달마다 코디가 에어매칭필터를 교체‧관리해 준다.
코웨이의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 [사진=코웨이] |
이 제품의 에어매칭필터는 총 3종으로 미세먼지집중필터, 이중탈취필터, 새집필터이다. 미세먼지에 예민한 집에서는 미세먼지집중필터를 새집 증후군이 걱정인 집에서는 새집 필터, 냄새가 신경 쓰이는 집에서는 이중탈취필터 선택이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의 권장 청정 면적은 12평형으로 기존 제품의 6평형보다 2배 높으며 에너지소비효율도 3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렸다. 소음도 코웨이 공기청정기 중 가장 낮은 수준인 약 40㏈에 맞춰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2020년형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는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실내 공기청정기 CA 인증은 물론 미세먼지 센서 CA 인증도 함께 획득했다. 또 초미세먼지 농도 수치를 실시간으로 제품 전면부에 표시해줘 손쉽게 공기 질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벽걸이‧스탠드 겸용 듀얼 타입 공기청정기로 집 안 환경과 상황에 따라 스탠드 또는 벽걸이로 사용할 수 있다.
공간이 부족하거나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설치하고 싶을 때는 벽걸이형으로, 손닿는 곳에 두고 편리하게 관리하고 싶으면 스탠드형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제품 구매 시 전용 리모컨을 함께 제공해 설치 형태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코웨이는 4월 한 달간 제품 출시를 기념해 렌털 고객에게 월 렌털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일시불 구매 고객에게는 하트서비스 1년 무상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으뜸 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을 시행함에 따라 이 제품을 일시불로 구매할 경우 구매 비용의 10%도 환급받을 수 있다.
코웨이의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 [사진=코웨이] |
이승진 코웨이 에어케어팀장은 "2020년형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대의 성능을 발휘하는 혁신 제품"이라며 "공기청정기 구매 시 가격, 성능 모두를 중요시하는 현명한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usti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