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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2020] 대구 '정치1번지' 탈환 주호영 'TK맹주론'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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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보수텃밭 TK지역에서 빅 매치로 주목받은 대구 수성갑은 통합당 주호영 후보가 59.8%의 높은 득표율로 여권의 대선 잠룡인 김부겸 민주당 후보를 20%P 이상 격차로 따돌리며 5선고지를 따냈다.

이번 주호영 당선인의 승리는  '5선고지' 달성이라는 개인적인 영광을 넘어  '빼앗겼던 TK정치 1번지 탈환'이라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구 정치1번지인 수성구갑을 민주당으로부터 탈환하면서 5선의원 고지를 장악한 주호영 미래통합당 의원 당선인[사진=뉴스핌DB]

21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가 진행되던15일 밤 10시쯤 수성구갑선거구의 당락 윤곽이 드러나면서 주호영 후보의 5선고지 등극이 가시화되자 지역정가에서는 곧바로 'TK맹주론'이 따라붙었다.

선거 초반전 각종 여론조사에서 엎치락뒤치락하며 치열한 접전을 예고한 것과는 달리 주 당선인이 20%P 이상의 격차를 벌이며 여권의 거물급 정치인인 김부겸 후보를 사실상 가볍게 따돌린데다가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TK정치 1번지인 수성구갑을 민주당으로부터 탈환했기때문이다.

더구나 통합당의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경선배제)'설이 제기된데다가, 당초 자신의 정치기반인 수성구을을 뒤로하고 인근지역인 수성구갑지역으로 지역구를 옮기는 등 곡절을 겪은 끝에 거둔 승리여서 정치적 의미는 더욱 각별하다는 해석이다.

특히 지역 정치권은 황교안 통합당 대표가 한국 정치1번지인 서울 종로에서 이낙연 전 총리에게 무릎을 꿇고, 개표 도중 당 대표직 사퇴를 선언하면서 통합당 지도부 공백이 가시화된데다가 12년만의 TK지역 5선의원 탄생이라는 정치적 외연을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주 당선인의 향후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여기에 TK정치권의 또 다른 축인 경북지역이 이번 총선 결과 재선 이상의 의원이 드물고 대부분 초선이라는 점에서 명실상부 TK지역을 상징하는 정치인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게 지역정가의 시각이다.

이때문에 통합당 TK 정치권은 주 당선인을 중심으로 공고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날 밤 11시쯤 개표 윤곽이 거의 드러나고 당선이 확실시되자 선거 캠프로 돌아 온 주 당선인은 "보수의 심장인 TK 정치 1번지 수성구갑을 민주당으로부터 다시 탈환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면서 대한민국이 일당 독재로 갈 것이라는 두려움과 걱정이 앞선다"고 향후 한국정치의 방향을 우려했다.

주 당선인은 또 "박근혜 대통령을 조속히 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주 당선인은 "대구 경북을 다시 국가 운영의 중심으로 끌어올리겠다"고 피력했다.

TK를 한국 정치사에서 다시 부활시키겠다는 의지로 읽히는 대목이다.

주 당선인은 "정권의 폭주를 막아달라는 지역 주민 뜻을 받들어 민주주의가 굳건히 뿌리내리고 정의와 원칙,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며 "지역 최다선 의원인 만큼 당이 전열을 가다듬어 국민 사랑을 받고, 2022년 대선에서 정권을 되찾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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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옹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에 대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하자면 반윤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도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과 1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이용자들의 글을 인용하며 잇따라 답글을 올렸다. 오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직접 인선 배경과 추천 절차를 설명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4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사진=청와대] ◆ "허위임을 알면서 흠집 내는 억지 주장은 비방이자 국정 방해" 이 대통령은 30일 밤 '친윤계 검사 김지용을 쓰지 말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조언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국정은 모든 국민의 것이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판이라도 고의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속아 잘못 알고 하는 것이라면 공론의 장에서 얼마든지 수용되고 시정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만약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고 공격하려고 거짓에 기반해 하는 억지 주장이라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김 후보자의 이력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사람을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최대 피해자가 저"라며 "알면서도 친윤 정치검사라고 거짓 주장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권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거나 우려를 표해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검사 출신 다 버리면 중수청 망치자는 얘기…검찰개혁은 복수 아냐" 이 대통령은 1일 새벽 또 다른 이용자의 반대 글에 답하며 '검사 출신 배제론'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진심으로 저와 나라의 미래가 걱정돼 그러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중요 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 되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복수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다시는 정권에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개입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 기능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대통령 마음대로 정하는 것 아냐…재제청 사유인지 고민과 판단의 영역"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인선이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거쳤다는 점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수청장 후보는 우선 국민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독립적인 추천위원회가 4명으로 압축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된 4명 가운데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협의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인선 최종 판단에는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이 있더라도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김 후보자를 배제하면 남은 3명의 피추천자 가운데 누군가로 교체해야 하는데, 재제청할 사유인지, 남은 3명이 김 후보자를 대체할 만한지는 여전히 고민과 판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김 후보자의 '친윤 논란'에 공개적 반박을 한 만큼 추가 인선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10-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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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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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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