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총선 밀착] "3선으로 키와주이소" '부산 남자' 장제원의 공구상가 뚜벅이 유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일 사상구 부산산업용품유통단지 거리 유세
"세금만 많아...문 정권 견제할 힘 달라" 지지 호소

[부산=뉴스핌] 김승현 기자 = 장제원 미래통합당 부산 사상 후보는 '경상도 남자'다.

당 지도부에 거침없이 쓴 소리를 하면서도 아들의 논란에 대해서는 두말없이 '잘못된 일이다'라고 먼저 사과하는 정치인이다.

할 말은 하는 재선 의원이지만 지역 유권자들에게는 겸손한 자세로 그들의 말을 경청하는 그다. 장 후보는 "3선 의원이 되어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을 바로잡겠다"며 사상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부산=뉴스핌] 김승현 기자 = 장제원 미래통합당 부산 사상 후보가 지난 9일 사상구 부산산업용품유통단지 공구 공장과 상가를 돌며 길거리 '뚜벅이 유세'를 펼쳤다.2020.04.10 kimsh@newspim.com

장제원 후보는 지난 9일 사상구 부산산업용품유통단지 공구 공장과 상가를 돌며 길거리 '뚜벅이 유세'를 펼쳤다.

유통단지 상가들은 한창 공장이 돌아가야 할 평일 낮임에도 마치 명절처럼 한산했다.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현장이었다. 장 후보의 방문에 화답한 시민들은 한 목소리로 "제발 경제가 살아나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 공장 사장은 장 후보에게 "매출이 80%가 줄었다"며 "이대로 가면 안 된다. (정권을) 견제해야 기업이 돌아간다"고 말했다. 다른 공장 사장도 "일본 수출 타격이 너무 심하다"며 "원전 사업은 살려야 한다"고 탈원전 정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또 다른 공장 사장은 장 후보에게 "나는 완전한 2번"이다. 보수 정권이 경제를 살리면 좌파 정권이 털어먹고 있다"면서도 "선거전략 뭐 없나. (통합당도) 국민이 바라는 눈높이를 맞춰달라"고 애정어린 조언을 했다.

장 후보는 공장 사장들에게 "소기업이 어렵다. 특히 세금이 문제다. 열심히 하겠다"라며 "3선으로 키와주이소"라고 말했다.

[부산=뉴스핌] 김승현 기자 = 장제원 미래통합당 부산 사상 후보가 지난 9일 사상구 부산산업용품유통단지 공구 공장과 상가를 돌며 길거리 '뚜벅이 유세'를 펼쳤다.2020.04.10 kimsh@newspim.com

그는 지나가는 차량도 놓치지 않았다. 연신 기호 2번을 상징하는 손가락 'V'를 만들며 지지를 호소했다. 시민들도 차를 멈추고 그에게 애정어린 한 마디를 던지기도 했다. 한 시민은 "난 이미 장 후보의 광팬"이라며 응원했다. 

현장을 둘러본 장 후보는 잠시 기자와 만나 "문재인 정권은 집권 3년 만에 민생경제를 도탄에 빠트렸다"며 "함께 동행 했지만 모두 울상을 짓고 사업을 못 하겠다 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정책 기조를 바꾸는 선거가 돼야 한다. 민생경제를 도탄에 빠트린 문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가 돼서 통합당이 견제할 수 있는 힘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장제원을 3선 만들어달라"며 "주민들과 함께 꿈꾼 사상 발전 플랜들을 완성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뉴스핌] 김승현 기자 = 장제원 미래통합당 부산 사상 후보가 지난 9일 사상구 부산산업용품유통단지 공구 공장과 상가를 돌며 길거리 '뚜벅이 유세'를 펼쳤다.2020.04.10 kimsh@newspim.com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