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피로회복제 박카스 새 TV 광고 '회복' 편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회복' 편은 바다의 회복을 위해 자신이 피로하지만,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바닷속 쓰레기를 줍는 부부의 이야기를 담았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동아제약 박카스 TV 광고 '회복'편 [사진= 동아제약] 2020.04.09 origin@newspim.com |
이번 박카스 광고는 우리 사회에서 대내외적 다양한 이슈들로 인한 개인적인 피로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피로를 회복하고 국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자 기획됐다.
그동안 박카스 광고는 모두가 공감하는 우리 이웃의 소박한 일상생활 속 이야기를 담아내 재미와 감동을 전달해 왔다.
이번 광고에서도 모델이나 대역이 아닌 광고 속 이야기의 실제 주인공 김용규, 문수정 부부가 직접 출연했다.
광고는 부부가 스쿠버다이빙을 하며 바닷속 쓰레기를 줍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누군가 부부에게 "지금 뭐 하세요?"라고 묻고, 부부는 "저희 쓰레기 주워요"라고 답한다.
이어 "이 넓은 바다가 그런다고 회복될까요?"라는 물음에 부부는 "최소한 우리가 지나온 길은 바뀌잖아요"라고 답하며, "우리에겐 회복하는 힘이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로 마무리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회복할 수 있는 힘이 되고자 이번 박카스 광고를 제작했다"며 "나 스스로의 회복을 넘어 사회적인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이 지치지 않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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