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한화그룹 계열사 임원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경기악화에 대응하고자 급여 반납에 나섰다.
8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임원들이 급여의 20%를 반납한 데 이어 한화손해보험 임원들도 이달부터 급여 일부를 반납하기로 했다.
한화그룹 전경 [사진=한화] |
한화그룹은 계열사들마다 선제 비상경영의 필요성을 느낀 일부 임원들이 반납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를 비롯한 한화그룹 계열사 임원들은 회사와 협의를 통해 반납 비율을 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급여 반납에 나서는 계열사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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