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北, 코로나 국면 속 10일 최고인민회의 개최…경제난 타개책 나올지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일부 "김정은 참석·대외메시지 발신 여부 주목"
北, 코로나19 경제난 타개책 발표·조직개편 가능성도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한국의 정기국회 격인 북한의 최고인민회의가 오는 10일 평양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통일부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석 여부 등 관전포인트를 제시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7일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이 올해도 시정연설을 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북한은 지난 2012년 김 위원장 집권 이후 지금까지 총 11차례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했다. 이 중 김 위원장은 총 7번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4월 최고인민회의 계기 첫 시정연설을 통해 대남메시지를 내놓고 '4.27 판문점 선언', '9·19 평양공동선언' 등의 철저한 이행과 '외세 의존' 자세를 버리라고 했다.

또한 3차 북미정상회담에 관심을 표하면서 미국에 일명 '연말 시한'을 제시했다. '선(先) 비핵화 조치 후(後) 보상'으로 평가되는 미국의 비핵화 협상 기조의 전환을 요구하기도 했다.

일련의 대남, 대미메시지는 북미 비핵화 협상이 지지부진하고 남북 간 소강국면이 장기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통일부가 김 위원장의 입을 주목하고 있는 이유다.

통일부 당국자는 "지난해에는 시정연설을 통해 대내, 대남정책 방향과 대미메시지까지 전달한 적이 있다"며 "지난달 22일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담화, 같은달 30일 신임 대미협상국장 명의의 담화가 발표됐다.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대외메시지가 발표될 것인지도 하나의 관전포인트"라고 말했다.

◆ '코로나 밀봉' 北, 경제난 타개책 내놓나…조직개편도 관심사

최고인민회의는 북한 헌법상 최고 주권기관으로 법률 제정과 예산 심의·의결, 국가직 인사와 정책 등을 결정한다. 매년 1~2회 개최돼 왔고 지난해에는 4월과 8월 두 차례 열렸다. 통일부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예결산 관련 회의는 지난 2016년을 제외하고 매년 4월 최고인민회의에서 다뤄졌다.

아울러 올해는 코로나19 국면인 만큼 관련된 '맞춤형 정책'이 제시될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북한은 지난 1월 말부터 국가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며 북중 접경 봉쇄, 밀무역 차단 등 '밀봉'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북한의 경제난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는다.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일련의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대책이 논의될 것이라는 평가다. 더불어 보건 분야 예산이 증가될 가능성도 정부는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상황에 북한의 이례적인 행보도 눈에 띈다. 그간 대의원 등록은 최고인민회의 개최 날짜가 공지되고 1~2일 전에 이뤄졌다. 하지만 북한은 이번에 회의 당일에 대의원 등록을 한다고 알렸다.

통일부 당국자는 "일정이 간소화 된 편"이라며 "코로나19 방역 상황이라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어 "북한 전역에서 방역 활동이 강화되고 있다"며 "대의원들이 과거 통상적으로 해왔던 금수산궁전 참배, 조선혁명발물관을 참관 등 평양 시내 참관행사를 그대로 진행할 것인지 아니면 취소 할 것인지도 하나의 관전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조직문제도 주목할만하다는 평가다. 김 위원장 집권 이후 열린 11번의 최고인민회의 중 9번이 조직문제가 다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조직문제 중 가장 관심을 끄는 대목은 사실상 2인자로 평가되는 김여정 제1부부장이다. 최고인민회의에서의 호명 순서나 주석단 배치 등을 통해 그의 강화된 입지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밖에 리선권 외무상의 국무위원 진입 여부, 최선희 제1부상의 국무위원 직 유지 여부 등을 두고 정부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