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확진·사망설 난무해도…北, 여전히 '코로나 청정국' 주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인접한 북한·타지키스탄 두고 국제사회 의구심

[서울=뉴스핌] 노민호 허고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전 세계적으로 13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북한을 포함한 17개국이 '청정국'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의 '코로나바이러스 정보센터'는 최근 자료를 통해 태평양 섬의 10개국, 아프리카 3개국, 중앙아시아 2개국, 중동 1개국, 북한 등 17개국이 청정국임을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12일 조선중앙TV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된 보도 일부.[사진=조선중앙TV 캡처]

존스 홉킨스 대학은 "태평양 섬나라들은 지리적인 고립성을 인해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적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국제사회에서 꾸준히 의구심을 갖는 곳이 있다. 특히 중국과 인접한 북한과 중앙아시아의 타지키스탄은 자주 언급되는 모양새다. 이들 국가는 대표적인 '독재국가'로 분류된다.

또한 중국과 6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란 사이에 있는 투르크메니스탄도 청정국이라고 주장하지만 이곳은 해마다 각종 '세계 언론자유 지수'에서 북한과 함께 세계 최하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경없는 기자회'는 최근 투르크메니스탄 정부가 코로나와 관련해 엄격한 여론 통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규탄한 바 있다.

일부 외신에 따르면 투르크메니스탄 당국은 '코로나바이러스'라는 말을 하는 시민을 체포하고 관련 언론 보도를 금지하고 있다고 한다.

북한은 지난 1월 말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선포하고 북중 국경을 봉쇄하는 등 코로나19 전파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열악한 보건·의료 체계와 그간 대(對)중국 의존도를 감안할 때 코로나19가 유입됐을 것이라는 관측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북한은 현재까지도 "확진자는 없다"며 격리자만 500여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日 매체 "북한 청진서 코로나19 의심환자 사망" 주장

북한 함경북도 청진에서 기침과 고열 증세를 보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환자는 사망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이날 보도했다.

일본 아시아프레스 오사카 사무소의 이시마루 지로 대표는 함경북도 취재 협력자가 청진시에서 코로나19 감염자 발생이 의심되는 상황을 보고해왔다고 밝혔다.

이시마루 대표는 "청진에는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집에서 죽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어 사람들이 무서워하고 있다"며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어 코로나19가 아닌가 판단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청진시의 병원과 진료소는 기침과 고열이 나타나는 주민들에게 해열제나 감기약을 처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시마루 대표는 "코로나19에 대해 알리지 못하도록 하는 중앙 정부의 함구령과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할 도구가 지방에 배포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식통에 따르면 청진 시내 아파트에 사는 지인들이 병원에서 결핵이나 기관지염 혹은 감기라는 진단을 받고 처방약을 먹었지만 차도가 없이 자택에서 사망하는 사례가 있었다"며 "북한 당국은 고열이 나는 사람에게 진단서를 발급하고 휴직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시마루 대표는 중국과의 무역 거점인 나선을 통해 청진으로 코로나19가 유입된 것으로 진단했다. 중국인들이 차량을 직접 타고 들어갈 수 있는 나선은 연간 수만명에 달하는 중국인 무역업자와 관광객이 유입된다는 설명이다.

이시마루 대표는 "청진은 북한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당연히 방역에 신경을 써야하지만 소독제도 많이 부족하고 방역관들이 방호복도 착용하지 않고 있었다고 한다"며 "농약 분무기로 공동화장실 등에 소금물을 살포하는 방역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고 말했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오스카 장편애니·주제가상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이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케데헌'은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함께 오스카 2관왕에 성공했다. '케데헌'은15일(현지 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이어 '골든'의 최우수 주제가상을 추가해 2관왕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레이 에이미, 이재, 오드리 누나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벅찬 반응을 보였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이날 시상식에서 '골든'은 '다이앤 네버 다이'의 '디어 미'(Dear Me), '씨너싀 죄인들'의 '아이 라이드 투 유'(I Lied To You), '비바 베르디!'의 '스위트 드림스 오브 조이'(Sweet Dreams Of Joy), '기차의 꿈'의 '트레인 드림스'(Train Dreams) 등과 경합했다. '골든'의 작곡과 가창을 담당한 이재는 무대에 올라 "훌륭한 상을 주신 아카데미에 정말 감사하다. 자라면서 사람들은 K팝을 좋아한다고 놀렸는데 한국어 가사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라며 "이 상은 성공이 아니라 회복력에 관한 것임을 깨달았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와 함께 매기 강 감독, 작품 관계자들과 가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의 작곡자이자 가창자인 이재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울먹이며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골든'은 '케데헌' 속 걸그룹인 헌트릭스 곡으로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가창을 맡았다. 이들은 이날 시상식에서 축하 무대에 오르며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주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끌었다. 지난 1월 제83회 골든 글로브에서도 주제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를 수상하며 K팝 최초로 그래미 트로피를 받기도 했다. 주제가상에 앞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후 매기 강 감독도 한국에 대한 짙은 애정을 담아 소감을 남겼다. 매기 강 감독은 "'저와 닮은 분들'이 주인공인 이런 영화가 나오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미안하다. 다음 세대는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이 상을 한국과 전 세계 한국인에게 바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과 관계자들이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한편 '케데헌'은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 '오징어게임'의 기록을 넘어서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에 등극,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변 없이 장편 애니메이션상도 수상했다. jyyang@newspim.com 2026-03-16 11:48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