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 3일 첫 번째 우리동네 시리즈 공약 발표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용인병 후보가 수지를 위한 첫 번째 공약으로 '용인에서 서울과 가장 가까운 지역, 동천동 발전 공약'을 3일 발표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동천동 발전을 위해 SRT오리동천역 신설 및 동천동 물류단지를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간 SRT노선이 용인을 관통하는데도 불구하고 오송, 대전, 대구, 부산, 목포 등을 가기 위해 SRT를 이용하려면 서울 강남(수서) 또는 화성(동탄)까지 이동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용인과 성남이 맞닿은 지역을 중심으로 SRT오리동천역을 신설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동천동 물류단지를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해 향후 용인 플랫폼시티와 연계된 수지테크노밸리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고기동 낙생저수지 등 도심의 허파역할을 하는 장기미집행 공원일몰제 적용지역을 자연친화적인 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공약도 함께 내걸었다.
정 후보는 "용인에서 서울과 가장 가까운 동천동의 장점을 살리겠다"며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첨단 일자리를 늘림과 동시에 쾌적한 자연친화적 공원을 조성해 녹지축을 연결하겠다. 수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월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0.02.17 kilroy023@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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