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지역경제 활성화·어린이 그림 대회 등 2개 부문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2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방구석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용인시 방구적 아이디어 공모전 배너.[사진=용인시청] |
공모 분야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제안, 5~13세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그림 그리기 등 2개 부문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엔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급감한 지역 상권 회복, 소비 촉진 방안 등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내면 된다.
시는 참신한 아이디어 5건을 최우수(1명), 우수(2명), 장려(3명)으로 선정하고 포상으로 용인와이페이 20만원, 10만원, 5만원씩을 지급할 방침이다.
그림 그리기 대회엔 코로나19 극복 희망‧응원 메시지, 코로나를 이기는 생활습관, 집에서 소통하기 등 3가지 주제 중 1개를 골라 A4 크기의 용지에 그림을 그린 후 제출하면 된다.
우수작 20편엔 3만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13일까지 담당자 이메일(xox0000@korea.kr)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상숙 시 정책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참신한 아이디어와 희망 메시지를 담은 그림을 많이 보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