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소득과 나이 상관없이 전 도민에게 1인당 1회 10만 원이 지급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접수가 9일부터 시작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복지 정책이 아닌 경제 정책으로 사용기간이 제한된 지역화폐로 지급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자금이 흐르고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들의 숨통을 틔워 지역 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되도록 설계했다"며 지급 방식과 사용방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신청일로부터 2일 이내에 승인 완료 문자와 함께 10만 원이 충전되며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신용카드 사용 시 해당 업소일 경우 자동 차감되는 방식이다. 시군별 세부 사용처는 경기 지역화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유튜브 채널 '이재명 경기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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