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권혁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31일 모친 자택인 수지구 동천동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1단지 아파트를 방문한 2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 확진자는 모두 53명으로 늘어났다. A씨는 미국 시민권자로 지난 28일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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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종교계,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참여연대, 한국진보연대, 민주노총 등 총385개 단체 관계자들이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앞에서 '코로나19 경제 사회 위기 대응 관련 종교 시민사회단체 입장 발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3.31 dlsgur9757@newspim.com |
A씨는 입국 전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을 보였고, 30일 오전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A씨를 성남시의료원 격리병상으로 이송하고 자택 내부 및 주변 일대를 방역소독했다.
또 A씨 모친에 대해선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와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hm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