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서장 중심 인명피해 우려 지역 현장 사전점검
전지 공장 화재 관련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가 5일 소방안전본부 작전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소방 안전대책 회의를 열고 자연재난 안전대책을 공유했다.
엄준욱 본부장이 주관한 이날 회의는 소방관서장 등 26명이 참석해 최근 기후 변화로 빈번해지는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고, 신속,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엄준욱 대구소방본부장이 5일 소방안전본부 작전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소방 안전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자연재난 안전대책을 공유하고 있다.[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2024.07.05 nulcheon@newspim.com |
주요 내용은 ▲소방관서장 중심으로 인명피해 우려 지역 현장 사전점검 ▲수난 구조장비 점검과 정비를 통한 100% 가동상태 유지 ▲기상 상황에 따른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상황실 운영 ▲자연재난 취약지역 관할 119안전센터장 순찰 등이다.
이와함께 전지 공장 화재 관련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엄준욱 대구소방본부장은 "이번 점검 회의를 통해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발 앞선 대비·대응태세와 필요시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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