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GS25는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요거트 아이스크림 브랜드 '요아정'과 협력해 다양한 콜라보 상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요아정 딸기초코쉘요거트바'를 출시한 GS25는 저당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딸기시럽, 초코코팅, 딸기후레이크토핑을 결합한 신제품으로 고객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제품의 가격은 2500원이다.

요아정과 협업한 초코쉘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요아정은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을 의미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벌집꿀과 과일 등 다양한 토핑을 올려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스타일로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요아정의 메뉴는 건강을 고려한 한 끼 식사 대체품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소셜미디어에서 #요아정 해시태그와 함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GS25는 요아정의 베스트 플레이버를 적용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달 말 벌집꿀을 추가할 수 있는 파르페 타입의 아이스크림과 그릭요거트에 꿀그래놀라를 토핑한 유제 상품 등 신제품이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콜라보 상품은 MZ세대의 시각을 반영한 'MD서포터즈'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약 5개월간의 협력을 통해 탄생한 이 제품은 젊은 층의 취향과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주용 GS25음용식품팀 MD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맛과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콜라보 상품을 기획했다"며 "즐겁게 먹으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