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역사 문화교실'과 '특별전 연계 특별 강좌' 소개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인문학에 관심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박물관 역사 문화교실'과 '특별전 연계 특별 강좌'를 누구나 집에서 편하게 접하도록 박물관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교육 온라인 강의 [사진=국립중앙박물관] 2020.03.30 89hklee@newspim.com |
이번 온라인 공개 강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박물관 방문이 어려워진 환경에서 마련된 대책이다. 집에서도 쉽게 인문학적 지식을 키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온라인 공개강좌는 박물관에서 만나는 청소년 진로탐색, 박물관 역사문화 교실, 신라의 문화 교류, 조선시대 미술, 임진왜란, 가야 특별전과 연계한 '가야의 역사와 문화', 고려·발해 뿐만 아니라 '북한의 문화재'와 '인더스 문명의 기원' '상형문자 해독을 통한 이집트 삶과 죽음' 등 다양한 주제로 제공할 계획이다.
온라인 문화 특강은 박물관 홈페이지의 '교육·행사'→ '교육 자료' → '강의 자료'의 메뉴에 접속하거나 유튜브에서 '박물관역사문화교실'로 검색하면 수강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박물관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인문학 강의의 온라인 공개를 확대 실시해 국민이 역사문화를 보다 잘 이해하고 나아가 인문학적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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