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특정후보 지지서명 아니고, 일부 상인 연락처 파악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주철현 전남 여수갑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30일 "'서시장 특정후보 지지서명 현장적발'이라는 일부 언론의 기사 내용이 사실과 많은 내용이 다르다"며 "이는 명백한 허위보도"라고 주장했다.
선대본은 '지난 28일 오후 여수시 서시장 상인회에서 특정후보지지 서명을 받으러 순회하던 임원이 선관위에 적발돼 조사중'이라고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기사를 문제 삼았다.
 |
| 민주당 여수갑 주철현 후보 [사진=주철현 후보] |
또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주철현 후보 지지와 관련된 것, 상인회 유사사무실로 활용됐다면 당선무효형 등을 보도했지만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며 기사 내용은 캠프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선관위 조사에서 특정후보 지지서명 받은 것이 아니고, 일부 상인 전화번호를 수집한 것이다"고 밝혔다.
선대본은 "특정 언론의 계속된 편파, 왜곡기사를 수집해 법적 대응여부를 판단할 것이다"고 말했다.
선대본이 문제 삼은 일부 언론은 "여수시선관위에서 지난 28일 오전 11시경 여수서시장 상인회 사무국장이 특정후보 지지서명을 받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에서 적발해 조사중이다"고 보도했다.
jk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