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확진된 보건소 팀장 접촉...자가격리중 확진
분당제생병원 관련 확진자 47명으로 늘어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서 4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 [사진=뉴스핌DB] |
29일 경기도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확진자 A(수원시 34번)씨는 지난 18일부터 수원시 영통구 소재 본인의 자택에서 자가격리중이던 분당보건소 직원으로 이날 양성 확진됐다.
수원시 34번 확진자는 분당제생병원 집단감염 발생에 따른 분당보건소 긴급대응팀의 팀원으로 분당제생병원에 파견 근무중 지난 18일 확진된 보건소 팀장 성남시 88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자가격리에 들어간 18일 검사를 했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고 지난 27일 미각과 후각의 감소증상이 발현되어 이날 오전 10시 영통구 보건소에서 최종 양성 확진됐으며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해 격리치료할 예정이다.
이로인해 분당제생병원 관련 확진자는 47명으로 늘어났고 보건소 직원은 5명째다.
observer002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