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일 여섯 차례 지원...무증상 성남시민 대상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가 28일과 29일 양일간 여섯 차례에 걸쳐 미국과 유럽에서 입국한 무증상 시민들을 자체적으로 특별 수송한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정종일기자 = 경기도 성남시청사 전경. 2020.02.11 observer0021@newspim.com |
성남시에 따르면 해외 입국자들에 의한 2차 감염을 막기 위한 이 조치는 입국 후 공항에서 자택 귀가 시 승용차 이용이 어려운 무증상자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이 공항에서 입국자 전용 5300번 공항리무진버스를 타고 성남시 서현역, 야탑역, 모란역, 세이브존 정류장에 하차하면 성남시가 관용차량을 이용해 자택 등 최종 목적지까지 수송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4곳 거점별로 안내 직원도 배치하고 5300번 공항리무진버스와 관용차량은 운행 후 보건소에서 즉시 방역소독도 실시한다.
한편 해외 입국자 중 발열이나 인후통 등 유증상자들은 공항검역소에서 즉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이송 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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