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 웰빙레포츠타운 실내 운동시설 전면 휴관에 이어 풋살·테니스·축구 등 모든 운동시설에 대해 임시 휴관한다.
25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전개에 따른 후속조치로 코로나19 상황 해제 시까지 지속된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관광지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사진=동해시시설관리공단]2020.03.25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2월말부터 실내수영장 등 실내운동시설 4곳과 천곡황금박쥐동굴을 임시휴관하고 취약가구와 관광지 주변상가 내·외부, 터미널 등 방역소독 및 리조트 이용고객에 대한 발열체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장덕일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내, 전 시설 임시휴관으로 인해 이용고객 불편이 있겠으나 시민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예방 조치인 만큼 동해시민과 이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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