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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 코로나] 조성욱 공정위원장 "착한 프랜차이즈 운동 활성화 필요"

기사입력 : 2020년03월23일 15:00

최종수정 : 2020년03월23일 16:47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23일 "더 많은 가맹본부가 착한 프랜차이즈 운동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 위원장은 이날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가맹점주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회의에는 하형운 메가커피 대표와 메가커피 다정점 가맹점주가 함께했다. 

메가커피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 835개 가맹점에 지원금 100만원과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 가맹점에는 가맹 로열티를 2개월간 면제하고 1000잔 분량의 커피원두도 각각 제공했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23일 정부세종청사 집무실에서 하형운 메가커피 대표, 가맹점주와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공정위] 2020.03.23 204mkh@newspim.com

공정위에 따르면 현재까지 87개 가맹본부(가맹점수 8만4548개)가 착한 프랜차이즈 운동에 동참중이다. 가맹본부들은 ▲가맹수수료(로열티) 인하·면제 ▲식자재 지원 ▲광고·판촉 지원 ▲휴점 지원 ▲임대료 등 자금지원 ▲방역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맹점주들을 지원중이다.

공정위는 내주 중으로 '착한 프랜차이즈' 정책자금 지원에 대한 세부 지원요건과 절차를 발표할 예정이다.

조 위원장은 "국회 추가경정예산안 통과로 정부가 발표한 '착한 프랜차이즈' 정책자금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며 "더 많은 가맹본부가 착한 프랜차이즈 운동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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