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중구는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신 축하금 1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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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청 전경[제공=부산 중구] 2020.1.9. |
이는 임신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겪었을 임신부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행복한 출산을 기원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부산 중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중인 임신부로 신분증 및 통장사본, 의료기관 발급 임신확인 서류를 지참하고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 신청·접수하면 된다.
분만일이 촉박한 임신부에 한해 우편 접수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는 선별 진료소를 운영 중이므로 임신축하금 신청은 임신을 확인한 후부터 분만 전까지 신청 가능하므로 코로나19 유행기간 동안은 보건소 방문을 가급적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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