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시가 공공폐수처리시설 비용 부담금을 50% 감면한다.
경북 바이오 공공폐수 처리시설[사진=안동시] |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감면 대상은 경북바이오 공공폐수처리시설로 폐수를 내보내는 풍산농공단지와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입주업체 및 지원시설 등 55개소다.
3월과 4월 고지분에 대해 한시적으로 폐수 배출에 따른 부담금 50%를 감면한다.
이번 조치로 5500만 원의 경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추가 지원 방안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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