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지영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함평군과 영광군 보건소를 잇따라 방문해 코로나19 현장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최일선 현장에서 노력한 보건소 방역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선별진료소 운영상황 점검과 지역사회 방역체계, 향후 대응계획 등을 확인했다.
[함평=뉴스핌] 지영봉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지역순회를 하고 있다. 2020.03.14 yb2580@newspim.com |
이어 현장 대응팀에게 "최근 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확진자들이 대중교통 등을 많이 이용하면서 연결고리가 불분명한 집단감염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며 "방역관계자들은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촘촘한 방역망을 유지하고 신속히 대응해 지역사회 차단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집단생활시설을 대상으로 '1:1 간부공무원 전담제'를 시행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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