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마사회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8일 시행 예정이었던 제11회 승마지도사 자격시험을 잠정 연기했다.
승마지도사 자격 실기시험 전경. [사진= 마사회] |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지역사회에 감염증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하여 내려진 결정이다.
향후 시험 일정은 코로나19의 확산 추이 및 방역당국의 대응지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확정할 예정이며, 호스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응시자의 안전과 공중보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으로 응시생 여러분들의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관련 자격시험의 안전한 시행으로 말산업 육성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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