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2020년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 참여업체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시민 주도형 친환경 에너지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2019년까지 326가구에 보급됐다. 시는 올해 8400만원을 들여 120가구에 가구당 7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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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치형 미니태양광.[사진=뉴스핌 DB] |
안전 및 사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참여업체는 설치완료일로부터 3년간 무상하자보수를 책임져야하며, 설치가구주에게 하자이행보증증권, 생산물배상책임보험 가입서류 및 설치 제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서를 제공해야 한다.
참여 희망 업체는 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구비해 삼척시 에너지정책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최종 시공업체는 제출서류 적격여부 검토 후 확인절차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삼척시는 에너지 자립 도시로서 각 가정마다 실용 위주의 이익이 되는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