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BMW그룹코리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다 강력한 방역 체계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BMW그룹코리아의 전체 시설 방역은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CESCO)가 맡았다. 세스코는 BMW와 모토라드 전국 서비스 센터 및 전시장, BMW 드라이빙 센터와 부품물류센터, BMW 코리아 본사 등을 대상으로 주 1회 방역 작업을 진행한다.
세스코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초미립분무 살균(Ultra Low Volume), 잔류분무 살균(Residual Spray Service)으로 구성된 전문 살균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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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2020.03.09 peoplekim@newspim.com |
해당 서비스는 환경부로부터 승인을 받은 살균 소독제를 사용해 시설 방역 뿐 아니라 미세분사를 통해 공기 중의 유해바이러스까지 제거할 수 있다. BMW 직원들의 자체적인 시설 소독 작업도 매일 하기로 했다.
차량 소독은 프리미엄 자동차 내·외장 관리 브랜드인 소낙스(SONAX)와 협업한다. 소낙스의 프리미엄 디테일링 사업분야인 소낙스 서비스는 폐렴균, 곰팡이 등 바이러스성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해주는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을 활용해 차량의 에어컨, 히터 소독 및 위생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전국 전시장 내 모든 전시, 시승차량을 비롯해 서비스센터 입고 차량에 대해 전문적인 살균 서비스를 상시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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