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고(故) 문중원 경마기수의 아내인 오은주 씨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공원 시민분향소에서 열린 '한국마사회 적폐권력 청산! 문중원 기수 죽음의 재발방지 합의에 대한 입장 및 장례 일정 발표 기자회견'에서 유가족 발언을 하고 있다. 고 문중원 기수 사망 99일째인 6일 늦은 저녁 문중원열사대책위원회·시민대책위원회와 한국마사회는 '부경경마기수 죽음의 재발방지를 위한 합의'를 마쳤다. 시민대책위는 이에 따른 계속된 투쟁 의지와 장례일정을 발표했다. 장례 명칭은 한국마사회 적폐권력 청산 문중원 열사 노동사회장이며 7일 오후 3시30분 광화문 분향소에서 운구를 시작으로 3일간 치러진다. 2020.03.07 alwaysa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