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지역내 3개 의료기관이 '국민안심병원'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호흡기 질환자 전용 진료 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하며, 모든 동선을 다른 환자들과 분리해 진료하는 곳이다.
국민안심병원 포스터 [사진=여수시] 2020.03.06 jk2340@newspim.com |
시에 따르면 종합병원인 여천전남병원과 일반병원인 여수한국병원, 여수제일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았으며, 추가로 여수전남병원이 신청을 준비 중이다.
지정된 3개 병원은 모두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을 운영하며, 검체 채취가 가능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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