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판결·해경 개혁 등 당부할 듯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노태악 신임 대법관과 김홍희 신임 해양경찰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먼저 문 대통령의 노 신임 대법관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청와대 본관에서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2020.03.04 dedanhi@newspim.com |
문 대통령은 노 신임 대법관에게 공정하고 단호한 판결,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등으로 불거진 사법부에 대한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켜달라고 당부할 전망이다.
노 신임 대법관은 전날 취임사에서 밝힌 "재판독립 침해시도를 과감하게 배척하겠다"는 의지를 문 대통령한테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김 신임 해경청장과 임찬우 신임 감사위원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한다.
김 신임 청장은 지난 2월 해양경찰법 시행 후 첫 해양경찰청 출신 청장으로 문 대통령은 '해양경찰 개혁'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