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관광개발공사가 개발사업 및 관광거점도시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관광사업부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진=이순철 기자] 2020.01.30 grsoon815@newspim.com |
강릉관광개발공사는 4일 시로부터 개편안을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사는 관광사업부 내에 관광사업팀, 사업개발팀, 홍보마케팅팀을 신설해 기존 2부 5팀 2TF에서 3부 9팀으로 조직을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자체사업 추진, 관광거점도시 사업실행 및 마이스 산업 유치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개발사업 및 마이스 산업을 담당할 전문인력을 확충해 사업의 실행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공사의 정원도 기존 39명에서 52명으로 13명 증원했다. 증원 인력은 재정부담 및 사업추진 진척도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TF로 운영해 온 바다부채길과 볼링장을 정식팀으로 개편하고, 안전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고객 맞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하여 사업장 거리에 맞는 팀제로 재편했다.
최상현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사업 확장과 전문인력 확충의 발판이 마련된 만큼 공사로의 기능을 할 수 있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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