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코로나19 노출 우려로 자가격리 중인 가수 청하가 직접 루머에 해명했다.
청하는 2일 데뷔 1000일을 기념해 진행한 V라이브에서 "스태프 2명이 확진을 받았다고 기사에 나왔더라. 저는 (전부터) 자가격리를 하고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가수 청하가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1.08 dlsgur9757@newspim.com |
그는 "사실 자가격리를 한 지 꽤 됐다. 한국에 오자마자 자가격리한 것과 다름없고 다른 스태프는 다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한 기사에는 매니저 포함 두 분이 확진을 받았다고 하는데 매니저들은 모두 음성이다. 공식입장이 나갔는데도 기사가 왜 그렇게 났는지, 조금 억울하고 상처를 받기도 했다. 저는 하루종일 방 안에 있다. 저를 케어해주는 스태프들이 고생 중인데 그분들을 포함해 저까지, 여러분이 우려할 만한 어떠한 종교를 갖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끝으로 "여러분이 걱정할 만한 일은 없으니 걱정하지 마라. 스태프들도 더 이상 상처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청하는 지난 2월 19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했다. 당시 동행한 청하의 스태프 중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청하는 지난 1일 음성 판정이 나왔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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