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2일 군에 따르면 지역 내 소상공인의 점포 곳곳에 손 소독제를 지원하고 있다.
강원 인제군이 4000여개소 소상공인 점포 마다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인제군]2020.03.02 grsoon815@newspim.com |
현재 점포는 4000여 개소로 군은 지난 달 28일 손 소독제를 일괄구입 해 읍․면 공무원들이 지역별 상가 곳곳을 돌며 손 소독제를 배부하며 지역감염 확산방지에 나섰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점포마다 촘촘한 방역 활동도 진행되고 있다.
군은 이달 2일부터 4000개소의 지역 내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방역 소독활동을 펼치며 어려운 상황 속에도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상가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강원도에도 확산되는 추세 속에서 군민들이 안전하게 상가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가별 주요 동선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방역활동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제군은 음식점과 카페 1380개소, 숙박시설 640개소, 기업 300개소, 도․소매업 640개소, 대형마트 63개소 외 970개소 등 4000여 소상공인 업소가 있으며, 지역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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