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은재원 기자 = 경북 포항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포항지역 확진자 수는 총 23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는 포항시 남구에 거주하는 김모(28)씨와 북구에 거주하는 최모(여·32)씨와 아들 이모(3)군으로 이들 모두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의 브리핑 모습[사진=포항시] 2020.02.29 newseun@newspim.com |
북구 확진자 최모씨와 이모군은 18번 확진자 이모(32)씨 가족으로 이모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27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남구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507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지난 23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외출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철저하게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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