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28일 어류 어병 예방과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7억원을 투입해 양식어가에 백신과 면역증강제 지원에 나선다고 전했다.
시는 어류 질병의 발병률이 높은 고수온 시기를 대비,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건강한 양식어류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통해 국민 건강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어류 어병 예방과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래, 7억원의 투입해 어류양식어가에 백신과 면역증강제 지원에 나선다.[사진=여수시] 2020.02.28 jk2340@newspim.com |
이에 올해 3월부터 수협을 간접사업자로 지정하여 백신과 면역증강제를 공급한다. 사업자격 조건은 수산생물질병의 방역에 관한 교육을 이수한 어업인으로, HACCP 등록 양식장이 우선순위가 된다.
신청자는 사업비의 40%를 자부담으로 납부해야 한다.
여수 지역 내 해상가두리 양식장 등에는 우럭 등 7100만 미의 어류가 사육중인데 시는 최근 3년간 24만 2267kg의 백신과 면역증강제를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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