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코로나19 확진 환자 급증으로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019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재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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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19년 기준 사업체조사 재연기 [사진=이형섭 기자] 2020.02.28 onemoregive@newspim.com |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사업체조사는 방문 면접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로 3월 2일부터 27일까지로 연기됐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조사원이나 조사 대상자들이 감염 우려에 노출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5월 이후로 재연기하기로 했다.
또 조사요원 교육은 집합교육 대신 인터넷 동영상 교육으로 대체했다.
시 관계자는 "당초 연기된 사업체 조사 일정과 혼동되지 않게 이·통장 및 사업주를 대상으로 재연기 일정을 알릴 예정"이라며 "현재까지 코로나19 추가 확진가 없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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